30년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성연쇄살인사건

다들 기억하시나요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강간·살해돼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미해결 사건 입니다

 

 

 

 

개구리 소년 사건, 유괴사건과 더불어 3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이 지목한 사람은 부산교도소에서 24년간 복역중인 이아무개(56)씨이다. 이씨는 199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이씨는 1994년 1월께 처제를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하고 주검을 유기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아 복역중이고 하는데 이래서 경찰의 수상을 피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씨는 다른 수용자와 함께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한 차례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은 1급 모범수로 분류돼 있다. 수용자들은 생활 평가에 따라 1~4급으로 나뉘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교도소 규율 등을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인데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피 무기징역이니

 

그는 평소 주위에 화성 연쇄살인사건에 대해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들의 공소시효는 범행 당시의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범행 후 15년이 지난 2001년 9월14일~2006년 4월2일 사이에 모두 만료됐습니다만 현재 수사팀에서 소명감을 가지고 혐의를 열심히 밝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당시 경찰은 인원 200만 명을 투입했었는데요. 범인이 살인 현장에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와 6가닥의 머리카락을 확보했지만 당시 과학적으로 분석할 인력과 장비가 없어 용의자 검거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는데요.

 

다들 아시는 향숙이로 유명한 2003년 개봉된 영화 '살인의 추억'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습니다만 유가족의 요구와 주민들의 불안으로 재수사 요구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럼 어떻게 용의자가 밝혀졌을까요??

 

 

경찰은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디엔에이(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디엔에이와 이씨의 디엔에이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히며 유력용의자로 이씨를 특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수사팀을 꾸리고 수사기록을 정밀분석하는 등 추가 확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씨는 또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용의자 보도를 들은 뒤에도 심리적 동요 없이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부산교도소 관계자는 “다른 수감자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수감자다. 관련 소식을 접하고도 별다른 문제점 없이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교도소는 관련 보도 뒤 이씨의 행동과 심리 변화 등을 자주 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씨는 경찰의 1차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DNA가 나왔는데도 이렇게 부인하는 걸보면.. 흠... 사형을 내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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