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18.05.26일

사실 나는 이 곡을 들은 게 최근인데 먼가 한 번 듣고 빠지게 되었다

기리보이의 말하는 투의 랩과 조용하고 잔잔한 비트 위에 깔린 섬뜩하리라고 생각하면 섬뜩한 가사

앨범 표지에서도 살인하는 그림이다 ㅎㄷㄷ

저 안경쓴 케릭터는 기리보이같이생겼다

 

 

 

기리보이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가사를 썼을 까?

 

근데 나도 요새느끼는건 연인관계는 거품 같다고 생각을 한다

쉽게 생기고 쉽게 없어지니까

 

가면 아쉽고 오면 답답하고 이런 관계의 반복인거 같다 평생

 

이노래를 들으면 공허함이 느껴진다

빈집이라는 제목자체에서도 공허가 느껴지고

거품, 버블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거에서도 공허가 느껴진다

 

기리보이는 공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가사]

그녀의 예쁨
그녀의 향기 그녀의 말투
그녀의 발과 그녀의 팔
그녀의 옷 그녀의 손

그녀의 목 그 위에 목걸이
그녀가 담긴 그녀의 욕조 위
떠있는 거품 영어론 버블
그녀의 거품 그녀는 거품

쉽게도 사라지지 yeah
넘 쉽게 떨어진 잎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다리려 해
그 시간은 지루하지

난 참을성이 없어 아쉽게도
난 참을성이 없어 아쉽게도
내 성격 이대로 다 바뀌게 둬
내 성격 이대로 다 바뀌게 둬

아쉬운 건 아쉬운 대로 다 의미가 있지
아쉬울 걸 아쉬워하면 넌 딴 데 가 있지
그게 집착이라는 치명적 실수
맘 정리하고 어깨를 피고
크게 숨 쉬고 추파를 던져
맞춰 죽이는 사랑은 피구

너를 느끼고 너를 느껴
너를 느끼고 너를 느껴
어깰 죽이고 허릴 굽혀
어깰 좁히면 널 안을 수 있어
널 알 수 있어
널 살 수 있어
돈 없이도 난
널 살 수 있어
널 살 수 있어
널 살 수 있어
널 살 수 있어
넌 살 수 있어

Please don’t say that you ain’t lying
알 수 있어 난 Oh
Please don’t watch me burn alive
Alive
잡생각이 섞여서 생각하는 게 더 깊어
I've been tryna get it straight but it's fucked up
I've been lovin' you since when I woke up
Oh huh
내게 말해줘 no no no no baby
I've been loving you oh you oh you
Face it up and promise that you call
Girl, love, won't you please

아 치명적 실수
죄는 없지만 죄인이 돼
뻔한 일상들은 뻔하게 흘러가
사랑은 지금이 메인이벤트

난 화나서 우드드 떨리고
넌 무서워 오드드 떨지 넌
우리의 추억이 멋지던 후지던
예쁘게 변하지 가루 또 먼지로

니가 얼굴에 바르던 거 말야
우리가 털어 버리던 거 말야
너는 날 범죄자 보는 거 마냥
역겨워 하지 너의 그 오만한

표정에 나는 미치겠어 돌아버려
오락가락해
너 한번 안을 때 내가 두 번 안은 게
왜 죄가 돼

그녀의 예쁨
그녀의 향기 그녀의 말투
그녀의 발과 그녀의 팔
그녀의 옷 그녀의 손

그녀의 목 그 위에 목걸이
그녀가 담긴 그녀의 욕조 위
떠있는 거품 영어론 버블
그녀의 거품 그녀는 거품

쉽게도 사라지지 yeah
쉽게도 사라지지 yeah
쉽게도 사라지지 yeah
쉽게도 사라지지 yeah

넌 먼지보다 작아져 이미
여긴 그 무엇보다 밝았던 빈집

 

왠지 기리보이는 이런 표정으로 곡썻을 거같은 느낌인데 ㅋㅋ

맹해보이는 기리보이와 살짝 나사가 빠졌다고 하면 할 수 있는 이노래와 먼가 정말 잘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느낌을 잘 살렸다

또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곡일 수 도 있지만

최근 내가 꽂히 노래라서 추천한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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