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봉하자마자 200만명을 넘었다는 영화

2019년 한국 영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영화

"돈" ! 보고 왔습니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에 김재영 존잘..

 

 

 

영화 이름이 돈이라는 점에서 포스터 또한 돈 지폐를 상징하는 데요

주제와 잘 이어진 잘 만들어진 포스터 같습니다.

돈에 대한 열망이 나타난다 할까요?

줄거리“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관람객 평점은 높습니다. 8.47로 하지만 기자, 평론가 평점은 5.50으로

좀 낮은 수치인데요 원래 기자 평론가 평점은 관람객평점 보다 낮으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좀 많이 낮습니다

근데 저는 왜그런지 알 거 같은데,, 일단 저는 여자친구랑 봤는데

여자친구는 주식에 대한 배경이 없었는데 아예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주식에 대한 배경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해를 못할 수 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영화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는 거죠

 

 

 

 

 

출연진은 상당히 좋습니다

요새 류준열 안나온 영화 찾기 힘들다던데... ㄹㅇ..

4년간 15작품실화

 

김재영 개 존잘 남잔데 봐도 압도하는 비쥬얼입니다..

비쥬얼 담당..

 

<스포있습니다>

 

 

전대를 나와 부모님은 복분자 농장을 하시고 여의도에는 전혀 인맥이 없는 상태로

여의도 1위 증권회사에 주식브로커로 들어가게 된 조일현 !

주식 넘버들을 싹 다 외워서 들어갔다고 하죠

 

앞날이 창창할 것 같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10개월간 무실적에 마지막에는 주문실수로 회사에 큰 손해까지,,

거기다가 동기는 금수저 출신에 가시 방석에 앉은 것 같은 류준열은 회식 때 개만취를 해버리고

그걸 안타깝게 본 회사 선배가 이름 바 "번호표" 라는 주식계의 작전 세력을 소개 시켜준다고 합니다

 

 

 

 

 

번호표를 만난 조일현은 1번 거래 이익금 5억이라는 말에 넘어가게 되고

하는 방법도 매매로 나온 주식을 잡았다가 팔기만 하면 되면 간단한 수준!

 

다음날 정말 수익금5억이 바로 통장에 꽂히게 됩니다.

그렇게 돈 맛에 빠진 조일현은 번호표와 계속 일을 같이 하게 되죠

그것이 불법인 줄 알면서도요

 

 

돈 마저 익명이 보장되는 해외 계좌를 열고 자신의 예금을 확인 하는 조일현

돈쓰는 맛에 심취하게 됩니다

 

이부분은 마치 우리가 돈을 실제로 벌어 우리 돈인 것 같이 느끼게 해주는 착시현상을 주는데요

영화보는 내내 저 돈이 내돈인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벌고 내가 쓰는 듯한 느낌?

여러분 아시죠 돈 쓰는 게 제일 재밌는거 ^.^

 

 

 

 

 

여기서 다니엘 헤니를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큰 역활을 하게 됩니다만.. (나중에 왜 조일현을 도와주는 지 모르겠음 뜬금 없긴함)

 

아무튼 그 행복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금융감독위원회의 수석검사 한지철이 수상거래 내역에 냄세를 맡고 류준열을 감시 및 수사하기 시작한 것 !

이 바닥에서 한지철은 사냥개로 유명했는데요 왜냐하면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하여 생긴 별명

또라이중에 또라이 !

 

 

 

한지철의 수사가 좁혀 오자 그 동안 번호표와 같이 일했던 주식 브로커들은 번호표를 넘길테니

자신들을 살려달라고 합니다만

 

 

 

 

 

번호표는 그걸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자신을 배신하려고 했던 브로커들을 차례대로 다 죽여버립니다

그러던 중에 한지철은 조일현한테 까지 찾아가 협박아닌 경고를 하고 가죠

 

 

그걸 번호표에게 말하자 번호표는 쫄지말라면서 더 큰 수익금을 제시하면서 거래를 유혹합니다

그러면서 점 점 더 한지철의 수사망은 좁혀옵니다

 

 

 

 

 

 

 

 

 

한지철은 조일현의 여자친구이자 선배인 박대리에게 조일현의 컴퓨터에서 정보를 넘기면 자신은 수사에서

제외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조일현의 컴퓨터에서 계좌정보를 빼내서 넘겨주게 됩니다

이렇게 빼돌린 정보때문에 조일현이 잡힐뻔하자 조일현이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번호표를 배신하고

다니엘 헤니의 도움을 받아 작전을 쳐서 번호표를 몰락 시킨 후 한지철에게 넘긴다는

스토리 ~ 입니다ㅋㅋ

 

 

 

 

 

초반에 몰입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한국영화의 특성이랄까요..

뻔한 전개 영화시작하자마자 알 거 같은 스토리 전개 였습니다 또한 갑자기 다니엘 헤니의 뜬금없는

등장으로 어이가 없었다고 할까요

마지막에 번호표가 너무 쉽게 당해버려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오락영화로써는 나쁘지 않습니다. 타임킬링용으로 보기엔 좋습니다

 

그리고 재밌던 점은 역시 자신이 돈벌고 돈 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이런 느낌일까요?

마치 억만장자가 된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그런 부분은 정말 표현을 잘해서 잠시나마 부자가 된 거 같은 느낌이여서 재밌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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