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로꼬 LOCO가 군대를 의경으로 입대를 했죠?

입대하기 전에 앨범을 발표하고 갔는데

It's been a while (오랜만이야) 라는 곡입니다.


뮤비 안에도 머리 미는 장면도 나오고 군대가니까 쓰는 곡인 거 같습니다

근데 왜 오랜만이야 지?


오랫동안 못본다는 마음을 반대로 쓴건가요??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나플라 이야기도 나오고 나플라랑은 친하지는 않지만 팬이라고 하는군요

돈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세상에 대한 얘기도 잠깐 나오고

2월 7일에 논산으로 입대한다고 하네요


사실 가사의 통일된 주제를 모르겠음....

자꾸 오랜만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친구한테 오랫만에 봐서 자신의 얘기를 하는 거 같은 형식의 노래입니다.



자이언티랑 로꼬랑 친해보이네요

실제로 뮤비이후로 로꼬의 머리가 짧아진거같던데

이게 연출인지 실제로 자른 건지 모르겠어요

근데 원래 로꼬는 머리가 짧아서 짜르나 안짜르나 잘생기고 멋진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뮤비한번 보실까요


로꼬와 자이언티 둘이 케미가 뿜뿜하군요

보기좋습니다



가사

음 어 오랜만이야
네가 줬던 영감으로 가사를 쓴 지가
벌써 몇 년 전이네
웃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
기뻐 그리고 다행이야
정신없이 살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라
심장 위에 쌓인 먼지
서른 즈음에는 아저씨들의 노래였는데
이젠 가사 하나하나 죄다 와닿기만 해
요즘도 여전히 작업실 아님 무대 위에
달라진 건 더 이상 쫄지 않아도 돼 모든 price tags
전부 다 덕분이라고 생각해
언제 한번 밥이라도 사야 하는데
그땐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마시던 맥주잔을 눈물로 채웠었지

오랜만이야 웃음만 나와
거울 같아 너를 보면 어린 시절 내가 떠올라
오랜만이야 오랜만이야
손가락을 접어 이게 얼마 만이야
언제 봐도 넌 어제 본 것 같아

어 맞아 그때 들려줬던 나플라가 그 나플라야
웬일로 TV를 다 봤네
친하지는 않고 나도 팬이야
궁금한 게 많네 편안하게 물어봐
여기도 똑같아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돈으론 뭐든 사재끼지 조작이 가능해
내 친구도 제안받은 적 있고 그걸 작업이라 부른대
난 궁금해 그들도 나처럼 무대 위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사람들이 노랠 따라 부를 때 내가 느끼는 것과 같은 기분인지
아 입대가 많이 늦었지 아마도
2월 7일에 들어갈 것 같아 논산으로
반가웠어 계속 잘 지냈음 좋겠다
우린 언제 다시 또 보게 될까

오랜만이야 웃음만 나와
거울 같아 너를 보면 어린 시절 내가 떠올라
오랜만이야 오랜만이야
손가락을 접어 이게 얼마 만이야
언제 봐도 넌 어제 본 것 같아

어제 본 것 같아
하지 못한 말 다 하게 될 것 같아
그땐 몰랐지만
함께 한 시간은 다 소중한 것 같아
그 계절은 여기
아직도 남아 있는데
다 기억 못 해도 돼
내가 기억할게

오랜만이야 웃음만 나와
거울 같아 너를 보면 어린 시절 내가 떠올라
오랜만이야 오랜만이야
손가락을 접어 이게 얼마 만이야
언제 봐도 넌 어제 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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