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 자취방 보러 가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것

 

자취방, 원룸구할 때 과연 뭐 부터 봐야할까요 ?

집 보러 가서 무엇을 체크해야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heck 1. 주변 환경(역세권/편의시설)

 

역세권이라면 집으로 부터 지하철 역까지 얼마나 걸리는 지 꼭 확인을 해야합니다. 도보를 선호하는 사람, 버스를 갈아타도 괜찮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교통수단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주변에 편의시설이 뭐가 있는가와 집으로 부터 그곳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 입니다. 예전에 자취방에서 거리가 꾀 되는 롯데마트에서 물 2L짜리 10개 사들고 가다가 죽을뻔한 기억이 ^^..

 

 

Check 2. 보안 시설

 

일단 요즘 같은 세상에 중요한 건 안전이죠! CCTV, 건물 현관 잠금 장치, 자취방 잠금 장치, 방범창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주변 집 분위기는 어떠한지 미리 가서 확인해 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Check 3. 수압/물 

 

이건 예전 부터 알려져있던 중요한 체크리스트 중 하나인데 그냥 슥 둘러보는 거 보단 직접 들어가서 다 체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꼼꼼히 확인해보면 중개인 아주머니가 흠칫한다는 소리도 많이 돌아다니죠 허허

싱크대부터 화장실 수도꼭지, 변기 등의 수압을 체크해야합니다. 수압이 낮으면 생활하면서 큰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물이 쏴하고 뽝나와야 기분 좋겟죠?

 

Check 4. 채광

 

보통 남향과 동향이 채광이 좋다고 합니다. 요새는 너무 고층 건물들이 많아서 잘 지켜지는 지 모르겠지만 일조권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래서 채광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점심시간 부터 4시 이전에 그 집을 미리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Check 5. 외풍/통풍

 

외풍이 심하다면 겨울에 난방비폭탄을, 여름에 통풍이 안된다면 찜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미리 꼼꼼히 체크해봐야 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Check 6. 곰팡이

 

집이 습하다면 곰팡이가 쉽게 집안에 자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텐데요,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면 계속 퍼지는 곰팡이를 잡기는 힘들 것입니다. 벽지나 장판, 창틀에 곰팡이 자국이 있다면 믿고 거르는 것이 상책! 

 

곰팡이의 경우 화장실에서 주로 번식을 하니 화장실 내부에 곰팡이의 흔적이 없는지 환기는 잘 되는지 꼼꼼히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화장실 문의 벽이 시트지가 덕지덕지 붙여져 있거나 울어 있거나 문이 잘 닫히지 않는 경우는 곰팡이 있다는 증거 입니다

 

 

Check 7. 해충

 

요새는 해충이많이 없어졌지만 건물상가에 식당이 있는 경우나 반지하 1층의 경우는 해충이 침입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싱크대 안에를 잘 살펴보시고 바퀴약이나 여러가지 해충제가 있다면 그 집에는 해충이 있다는 뜻입니다

 

 

Check 8. 방음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일어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그만큼 중요한 것은 층간소음입니다. 집의 방음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벽을 두드려 봤을 때 퉁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벽이 비어서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이웃 주민이 시끄럽게 하지 않는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옆방에서 소리지르면서 게임하는 ㅅㅋ때문에 새벽까지 잠못자던 시절이있엇네요..

 

 

Check 9. 자취방 옵션

 

새로 가전제품사기는 아깝잖아요 그러니 자취방옵션을 확인해보아야합니다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 옵션을 체크하세요

월세가 조금 저렴하더라도 내게 꼭 필요한 옵션이 없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TIP!

필요한 옵션이 있다면 계약 전 공인중개사나 집주인에게 살짝 요청해 보면 옵션을 추가해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자취방 / 원룸 구하기전 꼭알아봐야할 9가지 팁이였습니다

자취방 원룸 구하기 전에 꼼꼼히 숙지할건 숙지하고 가서 몇년 살아야하는 집을 호갱잡히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다들 좋은 집 찾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