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예비군 훈련으로 인천 주안 예비군 훈련장을 다녀왔습니다 !

 

5월24일에 갔는데 너무 덥더라구요 ..

33도 였음,.,

그래도 오랜만에 총도 쏘고 1등으로 조기퇴소 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덥긴 진짜 덥더라구여

그래서 훈련장 옆에 5분 정도 걸어가면 위치하고 있는

 

청수옥 메밀 (비빔 물냉면 소바)를 갔습니다

매년 예비군 가고 나서 여기를 가본 친구가 그러는데 살얼음으 차르륵 깔린게 엉청나게 시원하답니다

고긴가 수육도 주고요

 

그래서 여기로 가기로

 

청수옥이라는 이름 답게 기와집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데요

내부는 전통적이지 않았지만ㅋㅋㅋ

가게 외관은 뭐 그럭저럭..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판모밀도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냉면을 먹을까햇지만 역시 메밀을 먹기로 ..ㅎ

근데 냉면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고민을 하긴 했지만 최근에 냉면을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냉면보다는 판모빌을 픽했습니다

 

 

 

 

반찬은 셀프인 거 같구욤

총각김치? 열무김치?? 파김친가

이름을 잘모르겠는데 김치가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육나올때 파절이 말고 김치랑 같이 먹은게 더 맛있었음..

 

 

 

짠 주문한 판모밀이 나왔습니다

판모밀 소스가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봤을 때도 맛있었는데요

판모밀 먹을 때 그 소스 한번 콕찍어 먹어봄으로써 여기 맛있다 맛없다 판단하지 않나요 다들 ㅋㅋㅋㅋ

 

그냥 먹었을 때도 맛있었는데 저기 벽에 쓰여진대로 와사비 무 파 등을 넣어 먹으면 3배는 더 맛있어 집니다

먹어본 모밀중에 제일 맛있던 듯.. 일본보다더...

 

 

 

오랜만에 먹고 싶었는데 먹어서 좋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흐흐

국물도 시원하고 ( 물론 후루룩 마시진 않지만.. 친구냉면뺏어먹음)

 

 

그리고 이렇게 수육도 나오는대요

제가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막 엉청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면과 겉들여 먹으면서 먹기엔 충분한 양인거 같습니다

막판에 엉청 배불렀거든요 ㅎㅎ

 

 

모밀을 다 만든소스에 적힌 후 쿰척쿰척

맛있어요

 

 

 

이렇게 깔끔하게 싹 비운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가격은 9천원이라 훈련비 13000원 받은거 쓰고 4천원남고 택시비 하면 남지도 않지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인천 주안 예비군 훈련장 가시는 분들도 시간 되신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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